10분 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오뎅탕 레시피

추운 날씨에 따끈한 떡볶이 한 그릇은 그 무엇과도 바꿀 수 없는 행복이죠.
여기에 떡볶이의 단짝 친구, 오뎅탕까지 더해진다면 금상첨화! 
깊고 진한 국물에 부드러운 어묵이 가득한 오뎅탕은 떡볶이의 매콤함을 중화시켜주고, 더욱 풍성한 식사를 만들어줍니다.
오늘은 집에서 간편하게 즐길 수 있는 오뎅탕 레시피를 소개해 드릴게요.

 

재료 (2-3인분)
어묵 6장, 대파: 1/2개 (어슷썰기), 디포리 2마리, 다시마 2장, 물 1L, 국간장 1큰술, 액젓 1큰술, 참치액 1큰술, 소금 약간, 후추 넉넉히

<만드는 법>

육수 내기

냄비에 물을 넣고 디포리와 다시마를 함께 넣은 후 중강불에서 10분간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. 디포리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육수만 남겨둡니다.

간 맞추기

끓여낸 육수에 국간장, 액젓, 참치액을 넣어 간을 맞춰주시고 간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주세요.

어묵 넣기

어묵은 꼬치에 끼워 끓는 육수에 넣고 5-7분 정도 끓여주고 어묵이 통통해지면 익은 거에요.

마무리

어묵이 익으면 어슷썰어둔 대파와 후추를 넉넉히 넣어주고,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살짝 맞춰주는게 좋습니다.

TIP
밀떡, 어묵꼬치, 유부 등 다양한 어묵을 활용하여 더욱 풍성한 오뎅탕을 만들 수 있습니다.
육수에 다시마 대신 무를 넣거나, 양파를 넣어 끓이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.
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.